건강/신경계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 (Diabetic Abducens Neuropathy):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 (+회복기간, 식이요법, QnA)

프리다이어비티즈 2025. 2. 17. 23:25

 목차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Diabetic Abducens Neuropathy)은 당뇨병으로 인해 뇌신경 중 하나인 외전신경(Abducens Nerve, 제6뇌신경)이 손상되어 안구 운동 장애와 복시(겹쳐 보임)가 발생하는 신경병증입니다.

📌 외전신경은 안구를 바깥쪽(측면)으로 움직이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 당뇨병으로 인해 신경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외전신경이 허혈성 손상을 입으면 안구운동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주로 중년 이상에서 발생하며, 고혈당이 신경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의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공지

본 포스팅의 무단도용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1.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의 원인

📌 당뇨병으로 인해 신경 손상이 발생하는 주요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세혈관 허혈 (Ischemic Microangiopathy) → 신경으로 가는 혈류 감소
✔ 고혈당이 지속되면 미세혈관이 손상되어 신경으로 가는 혈류 공급이 부족해짐
✔ 외전신경은 길이가 길고 혈류 공급이 취약하여 허혈성 손상에 취약함

 

2. 고혈당으로 인한 신경 대사 장애 (Hyperglycemia-Induced Neuropathy)
✔ 신경세포 내 포도당 대사 과정에서 산화스트레스 증가
✔ 이로 인해 신경 염증이 유발되고 신경 기능이 저하됨

 

3. 말초신경염 (Diabetic Neuropathy)과 연관된 신경 손상
✔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진행되면서 뇌신경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음
✔ 특히, 신경염이 동반되면 회복 속도가 느려질 수 있음

 

4. 자율신경 손상 및 혈류 장애 (Dysautonomia & Vasculopathy)
✔ 당뇨병으로 인해 혈관이 제대로 수축·이완하지 못하면서 신경 손상이 진행됨
✔ 고혈압, 고지혈증과 함께 당뇨가 있는 경우 위험 증가

💡 당뇨병이 있는 경우 혈당을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외전신경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2.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의 주요 증상

📌 외전신경 손상이 발생하면 안구운동 장애 및 복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복시 (Diplopia, 겹쳐 보임) → 외전신경 마비로 인해 발생
✔ 한쪽 눈을 움직일 때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증상
✔ 특히 한쪽을 볼 때 심해짐 (예: 오른쪽 외전신경이 마비되면 오른쪽 볼 때 심한 복시 발생)

 

2. 안구운동 장애 (Ocular Motility Impairment) → 바깥쪽 시야 제한
✔ 눈을 바깥쪽(측면)으로 움직이는 것이 어려움
✔ 한쪽 눈이 안쪽으로 치우쳐 있음 (내편위, Esotropia)

 

3. 눈의 피로감 및 두통
✔ 시각 조절이 어려워 눈의 피로감 증가
✔ 장기간 복시로 인해 긴장성 두통이 동반될 수 있음

 

4. 동공 반사는 정상 (Pupil-Sparing Feature)
✔ 당뇨병성 신경병증에서는 동공 반사가 정상적으로 유지됨
✔ 이는 뇌동맥류나 종양 등에 의한 외전신경 마비와 감별하는 중요한 특징

💡 만약 복시가 지속되거나 눈을 바깥쪽으로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 신경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3.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의 진단 방법 

📌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신경학적 검사 및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1. 신경학적 검사 (Neurological Examination) → 안구운동 및 시야 검사
✔ 한쪽 눈이 바깥쪽으로 움직이는지 확인
✔ 복시 발생 여부 및 동공 반사 검사

 

2. 혈액 검사 (Blood Tests) → 당뇨병 및 신경 손상 평가
✔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HbA1c) 측정을 통해 혈당 조절 상태 확인
✔ 신경 손상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신경염증 마커 검사 가능

 

3. 뇌 MRI 및 MRA (Magnetic Resonance Imaging & Angiography) → 신경 압박 원인 감별
✔ 당뇨병성 신경병증 외에도 뇌졸중, 동맥류, 종양 등에 의한 신경 압박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시행

💡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이 의심될 경우 혈당 조절과 함께 신경 손상의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의 치료 방법

📌 혈당 조절을 중심으로 신경 회복을 돕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1. 혈당 조절 (Glycemic Control) → 신경 손상 진행 억제
✔ 당화혈색소(HbA1c)를 6.5~7.0% 이하로 유지
✔ 급격한 혈당 변동을 줄이기 위해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식사 필요

 

2. 신경 보호 치료 (Neuroprotection) → 신경 재생 촉진
비타민 B1, B6, B12 보충 (신경 재생 촉진)
알파리포산(ALA), 오메가-3 지방산 섭취 (신경 염증 감소)

 

3. 복시 완화 및 안구 운동 훈련 (Ophthalmologic Management)
✔ 일시적으로 프리즘 안경을 사용하여 복시 완화
✔ 안구 운동 훈련(눈 근육 강화 운동) 시행 가능

 

4. 물리치료 및 신경재활 (Physical Therapy & Neurorehabilitation)
✔ 신경 회복이 진행되면서 점진적인 안구 운동 훈련 필요
✔ 증상이 지속될 경우 보톡스 주사(근육 경직 완화) 또는 수술적 치료(외안근 교정술) 고려 가능

💡 조기에 혈당을 조절하고 신경 보호 치료를 병행하면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5.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 회복기간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의 회복기간은 신경 손상의 정도, 혈당 조절 상태, 치료 방법, 개인의 회복 속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경미한 경우 3~6개월 내에 회복될 가능성이 높지만, 당뇨병이 심각하거나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회복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진행된 경우 일부 환자에서는 신경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1) 신경 손상 정도에 따른 회복기간 

📌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병증은 혈관 장애로 인해 신경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합니다. 신경 손상의 정도에 따라 회복 속도가 다릅니다.

1. 경미한 신경 허혈(일시적인 신경 혈류 감소) → 3~6개월 내 회복 가능
✔ 신경 기능이 완전히 소실되지 않은 경우
✔ 혈당 조절과 신경 보호 치료를 병행하면 비교적 빠르게 회복 가능

 

2. 중등도 신경 손상(부분적 신경 기능 저하) → 6~12개월 소요
✔ 신경의 일부 기능이 저하되었으며 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음
✔ 혈당 조절, 신경 회복 치료, 신경 재활을 병행하면 점진적인 회복 가능

 

3. 심한 신경 손상(신경 위축 및 지속적인 마비) → 1년 이상 또는 영구적 손상 가능
✔ 당뇨병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신경이 심하게 손상된 경우
✔ 완전한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증상 조절 및 보완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음

💡 초기에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하고 신경 보호 치료를 병행하면 회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치료 방법에 따른 회복기간 

📌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신경 회복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1.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하면 회복 속도 증가 (3~6개월)
✔ HbA1c(당화혈색소)를 6.5% 이하로 유지하면 신경 회복 가능성 증가
✔ 인슐린 치료 또는 경구 혈당 강하제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

 

2. 신경 보호 영양소(비타민 B군, 오메가-3, 알파리포산) 섭취 병행 → 6개월 이상 신경 회복 촉진 가능
✔ 비타민 B1, B6, B12, 알파리포산(ALA), 오메가-3가 신경 재생에 도움
✔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항산화제 및 항염증 식이요법 병행 시 회복 촉진

 

3. 신경 재활 치료(눈 운동 및 근육 재활) 병행 → 6개월~1년 소요 가능
✔ 눈 운동(고개를 돌리면서 시선 이동), 안대 착용 등을 통한 적응 훈련 필요
✔ 신경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외전 기능이 정상화될 수 있음

 

4. 보완적 치료(프리즘 안경, 보툴리눔 톡신 주사 등) 병행 → 6개월 이상 보완 치료 가능
✔ 증상이 지속될 경우 프리즘 렌즈 안경 사용하여 복시 완화
✔ 신경 회복이 더딜 경우 보톡스 주사로 근육 긴장 조절

💡 조기에 혈당 조절과 신경 회복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더 좋습니다.


3) 신경 회복을 촉진하는 생활습관

📌 혈류를 개선하고 신경 재생을 촉진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1. 혈당을 철저히 관리
✔ 식사 후 혈당 180mg/dL 이하 유지
✔ 저혈당 및 고혈당을 피하고, 균형 잡힌 식단 유지

 

2. 신경 보호 영양소 섭취
비타민 B1, B6, B12: 돼지고기, 연어, 달걀, 유제품
오메가-3 지방산: 고등어, 연어, 견과류
알파리포산: 시금치, 브로콜리, 감자

 

3.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시행
하루 30분 걷기,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류 개선
체중 감량 및 인슐린 저항성 감소 효과

 

4. 금연 및 절주
✔ 담배는 신경 손상을 가속화하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함
✔ 과도한 음주는 혈당 변동성을 증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음

💡 혈당 관리와 영양 섭취, 운동을 병행하면 신경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6.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 식이요법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한 신경 손상으로, 혈당 조절과 신경 보호가 핵심적인 치료 목표입니다.
신경 재생을 촉진하고 염증을 줄이며,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B군, 오메가-3 지방산, 항산화제, 마그네슘, 저혈당 지수(GI) 식품 등이 신경 회복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1) 신경 회복과 혈당 조절을 돕는 필수 영양소 ✅

📌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완화하고 신경 기능을 유지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1. 비타민 B군(B1, B6, B12) → 신경 재생 및 보호
비타민 B1(티아민, Thiamine): 당 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신경 손상 감소
비타민 B6(피리독신, Pyridoxine): 신경 염증 억제 및 신경 전달 물질 합성 촉진
비타민 B12(코발라민, Cobalamin): 미엘린 수초(신경 보호층) 회복 및 신경 재생

📌 음식 공급원:
B1: 현미, 해바라기씨, 돼지고기, 강낭콩
B6: 바나나, 감자, 닭고기, 연어
B12: 계란, 유제품, 생선(연어, 참치), 소고기

 

2. 오메가-3 지방산 → 신경 보호 및 항염증 효과
✔ 신경 세포막을 보호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
✔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당뇨 합병증 예방

📌 음식 공급원:
등 푸른 생선: 연어, 고등어, 청어, 정어리
식물성 원료: 치아씨드, 아마씨, 호두

 

3. 항산화제(비타민 C, E) → 산화 스트레스 완화 및 혈관 보호
✔ 혈당 상승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신경 손상을 방지
✔ 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혈액순환 개선

📌 음식 공급원:
비타민 C: 오렌지, 레몬, 키위, 브로콜리, 파프리카
비타민 E: 아몬드, 해바라기씨, 아보카도, 시금치

 

4. 마그네슘(Mg) → 신경 기능 안정화 및 근육 이완 효과
✔ 신경 신호 전달을 안정화하고, 신경 과민증을 줄이는 데 도움
✔ 당 대사 조절 및 신경 보호 효과

📌 음식 공급원:
✔ 견과류(아몬드, 호두), 바나나, 아보카도, 녹색 잎채소

 

5. 알파리포산(ALA, Alpha-Lipoic Acid) → 신경 보호 및 혈당 조절 효과
✔ 신경 손상을 줄이고, 당뇨 합병증 예방에 도움
✔ 신경 통증 완화 및 감각 이상 개선 가능

📌 음식 공급원:
✔ 시금치, 브로콜리, 감자, 당근, 토마토

 

6. 저혈당 지수(GI) 식품 → 혈당 급상승 방지 및 신경 보호
✔ 혈당 변동을 최소화하여 당뇨 합병증 예방
✔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이 혈당 조절에 효과적

📌 음식 공급원:
통곡물: 현미, 퀴노아, 귀리
고섬유질 채소: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저당도 과일: 베리류(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사과

💡 이러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면 신경 재생과 혈당 조절을 도울 수 있습니다.


2) 피해야 할 음식

📌 혈당 조절을 방해하고 신경 손상을 촉진할 수 있는 식품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정제 탄수화물 & 고혈당 지수(GI) 식품 → 혈당 급상승 및 신경 손상 촉진
✔ 흰 빵, 백미, 감자튀김, 과자, 단 음료
✔ 설탕이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

 

2. 포화지방 & 트랜스지방 → 혈관 손상 및 신경 기능 저하

✔ 튀긴 음식, 패스트푸드, 마가린
✔ 가공육(소시지, 햄, 베이컨)

 

3. 과도한 나트륨(소금) → 혈압 상승 및 혈관 손상 가능
✔ 지나치게 짠 음식(인스턴트 라면, 짠 반찬, 패스트푸드)

 

4. 카페인 & 알코올 → 신경 흥분 유발 및 혈당 변동 가능성
✔ 커피, 에너지 드링크, 고카페인 음료
✔ 과도한 음주(특히 도수가 높은 술)

💡 가공식품, 정제 탄수화물, 포화지방, 과도한 카페인 및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신경 보호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3)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 환자를 위한 추천 식단 ✅

📌 혈당을 조절하고 신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실천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침:
✔ 현미밥 + 달걀찜 + 나물 반찬
✔ 오트밀 + 블루베리 + 견과류(아몬드, 호두)

 

점심:
✔ 연어구이 + 퀴노아 + 브로콜리
✔ 닭가슴살 샐러드 + 아보카도 + 올리브 오일 드레싱

 

저녁:
✔ 통곡물밥 + 된장국 + 두부구이 + 저염 김치
✔ 고등어구이 + 찐 감자 + 시금치 나물

 

간식:
✔ 다크초콜릿(카카오 70% 이상) + 아몬드
✔ 오렌지 + 그릭 요거트

💡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면 혈관과 신경 건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7.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 QnA

Q1.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이 있으면 시야가 어떻게 변하나요?
A. 외전신경(제6뇌신경)이 손상되면 눈을 바깥쪽으로 움직이는 기능이 약해집니다. 따라서 한쪽 눈이 안쪽으로 돌아가며(내사시), 복시(겹쳐 보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먼 거리를 볼 때 복시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Q2. 당뇨병 관리가 잘되면 외전신경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나요?
A. 네, 대부분의 경우 당뇨병이 적절히 조절되면 신경 손상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거나, 신경 손상이 심한 경우 회복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치료와 재활을 병행하면 회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Q3.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외전신경병증이 더 자주 발생하나요?
A. 그렇습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미세혈관이 손상되면서 신경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외전신경은 혈액 공급에 민감한 신경이므로 손상될 위험이 더 큽니다.

 

Q4. 복시(겹쳐 보임)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있나요?
A. 네, 복시가 심할 경우 프리즘 렌즈가 적용된 안경을 사용하면 시야를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쪽 눈을 가리는 방법(눈가리개 착용)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Q5.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 환자는 어떤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되나요?
A. 신경 회복을 돕기 위해 눈 근육 운동(안구 운동)을 시행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손가락을 일정한 거리에 두고 눈을 좌우로 움직이며 초점을 맞추는 훈련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벼운 유산소 운동(걷기, 수영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면 신경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6.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나요?
A. 대부분의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됩니다. 하지만 6개월~1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고, 눈의 정렬이 심하게 틀어진 경우에는 수술(외안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Q7.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의 회복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가 있나요?
A. 신경 회복을 위해 비타민 B군(B1, B6, B12), 오메가-3 지방산, 마그네슘, 알파리포산(ALA) 등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이 영양소들은 신경 보호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Q8.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이 있으면 반드시 혈당을 낮춰야 하나요?
A. 혈당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혈당이 높을수록 신경 손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상 범위(공복 혈당 70~130mg/dL, 식후 혈당 180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9. 신경 재활 치료가 도움이 될까요?
A. 네, 신경 재활 치료를 통해 눈 근육 운동을 시행하면 신경 회복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재활 치료에는 시각 운동 요법, 프리즘 렌즈 처방, 근육 자극 훈련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Q10. 당뇨병을 오랫동안 앓고 있는 사람도 외전신경병증이 회복될 수 있나요?
A. 네, 하지만 신경 손상의 정도에 따라 회복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 치료를 시작하고 혈당을 철저히 관리하면 회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심한 경우 일부 신경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성 외전신경병증은 고혈당으로 인해 외전신경이 허혈성 손상을 입으면서 발생하는 신경병증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복시(겹쳐 보임), 안구운동 장애, 눈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이 가장 중요한 치료이며, 비타민 B군 및 알파리포산 등의 신경 보호 치료를 병행하면 회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복시가 지속되는 경우 프리즘 안경, 물리치료, 보톡스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의심될 경우 신속한 내분비내과 및 신경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