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_기본개념

삼킴 기능 훈련(Swallowing Function Training):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 (+삼킴 기능 단계별 트레이닝, 침 삼키기 훈련, QnA)

프리다이어비티즈 2025. 4. 10. 11:06

 목차

📌 삼킴 기능 훈련은 말을 하거나 음식을 삼킬 때 혀, 입술, 턱 근육이 올바르게 작동하도록 훈련하는 구강근기능치료(OMT)의 핵심 영역입니다.
📌 잘못된 삼킴 습관은 혀 내밀기, 앞니 벌어짐, 발음 이상, 교정 재발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기능적 재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정상 삼킴의 원인과 삼킴 기능 훈련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공지

본 포스팅의 무단도용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1. 비정상 삼킴 패턴의 주요 원인 ✅

✅ 1. 유아기 삼킴 반사의 지속
✔ 영아기 삼킴 패턴이 성장 후에도 성인기 삼킴 패턴으로 전환되지 않음

 

✅ 2. 혀의 위치 이상
✔ 혀가 입천장이 아닌 앞니 쪽이나 아래쪽에 위치하며 잘못된 압력 발생

 

✅ 3. 구호흡 습관
✔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은 입술과 혀의 기능 불균형을 초래

 

✅ 4. 교정치료 후 관리 부족
✔ 교정 후 유지장치 착용 없이 기능 훈련을 병행하지 않으면 재발 위험 증가

 

✅ 5. 구강근육 약화
✔ 혀, 입술, 볼의 협응력이 부족해 정상적인 삼킴 동작이 어려움

💡 Tip: 잘못된 삼킴은 교정 실패뿐 아니라 앞니 틈, 구강건조, 얼굴형 불균형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비정상 삼킴 패턴의 주요 증상 🚨

증상 항목 설명
🦷 앞니 벌어짐 삼킬 때 혀가 앞니를 밀며 틈이 생김
😮 입술에 힘 과도 삼킬 때 입술을 꽉 다물거나 입술 주름이 심하게 생김
🧠 혀가 앞으로 움직임 삼킴 시 혀가 앞니 쪽으로 밀려 나옴
🗣️ 발음 이상 동반 'ㅅ', 'ㅈ', 'ㅊ' 등의 발음이 새거나 명확하지 않음
😬 음식 삼킬 때 턱 또는 볼이 같이 움직임 불필요한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

💡 Tip: 아이가 음식을 삼킬 때 입을 다물지 못하거나, 입술·턱이 과하게 움직인다면 삼킴 기능 훈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진단 방법 ✅

✅ 1. 삼킴 관찰 검사
✔ 침 삼킴 또는 물 마시기 행동 관찰
✔ 혀의 위치, 입술의 힘, 턱의 움직임 확인

 

✅ 2. 구강 근기능 검사
✔ 혀의 운동 범위, 위치 유지 능력, 근육 협응력 평가

 

✅ 3. OMT 평가
✔ 삼킴뿐 아니라 호흡, 발음, 얼굴형 등 구강근기능 전반 평가

 

✅ 4. 교정 전후 비교
✔ 교정 치료 중 또는 후 반복 재발하는 경우 기능 평가 병행

💡 Tip: 삼킴 기능 문제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치열과 얼굴형에 큰 영향을 줍니다.

 

4. 삼킴 기능 훈련 방법 ✅

훈련 항목 설명
👅 혀 위치 훈련 혀끝을 앞니 뒤가 아닌 입천장 중간에 고정하는 연습
💧 침 삼키기 훈련 거울을 보며 입술은 가볍게 닫고 혀로 입천장을 누른 채 침 삼키기 연습
💋 입술 닫기 유지 평상시 입술을 자연스럽게 닫고 호흡하는 습관 훈련
💪 혀·입술 근력 강화 혀 들기, 빨대 불기, 입술 누르기 등 근기능 강화 운동
🧠 연하 시 턱 안정화 삼킴 시 턱이 움직이지 않도록 거울 보며 훈련

💡 Tip: 하루 5~10분씩, 반복 훈련이 핵심이며 전문가의 지도 하에 수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5. 침 삼키기 훈련 심화버전

훈련 단계 훈련 내용 주의 사항
✅ 1단계: 혀 위치 훈련 혀끝을 입천장 중간(rugae)에 위치시키고, 혀 전체를 입천장에 밀착 턱이나 입술에 힘 들어가지 않도록 거울 보며 체크
✅ 2단계: 무침 삼키기 혀를 고정한 상태에서 침이 없어도 ‘삼킴 동작’ 훈련 입술 닫고, 턱은 움직이지 않아야 함
✅ 3단계: 실침 삼키기 실제로 침을 삼키되, 혀는 천장에, 입술과 턱은 고정된 채 진행 볼이나 턱 움직임이 있는지 체크
✅ 4단계: 반복 훈련 위 훈련을 하루 3세트, 1세트당 10회 반복 훈련 중 입술을 깨물거나 힘이 들어가는 습관 교정
✅ 5단계: 기능 통합 훈련 말하기, 식사 중에도 삼킴 패턴 유지 연습 식사 중 무의식적 혀 밀기 방지

💡 Tip: 침 삼키기 훈련은 정확한 위치 → 정적인 삼킴 → 실제 삼킴 → 반복 → 생활화의 흐름으로 훈련됩니다.


자가 점검법 및 피드백 도구 ✅

도구 활용 방법
🔍 거울 삼킬 때 턱이나 입술이 움직이는지 시각적으로 확인
🪞 입꼬리 스티커 입술 양쪽에 작은 테이프를 붙여, 삼킬 때 움직임 여부 감지
🧃 소량의 물 또는 젤리 실제 삼킴 훈련 시 사용 – 삼킴 타이밍, 근육 반응 확인
📹 영상 녹화 삼키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녹화하여 자세 분석

💡 Tip: 전문가의 초기 지도를 받은 뒤, 자가 훈련과 영상 피드백을 병행하면 효과가 높아집니다.

 

6. 삼킴 기능 단계별 트레이닝

단계 훈련명 훈련 방법 목표 및 주의사항
1단계 혀 위치 고정 훈련 혀끝을 입천장 앞쪽(경구개)에 대고 5초 유지 혀가 앞니에 닿지 않도록! 입술은 편안히 닫기
2단계 침 없이 삼키기 혀를 입천장에 붙인 채 침 없이 삼키는 동작 수행 (10회) 턱이 움직이지 않도록 손으로 만져서 확인
3단계 실제 침 삼키기 혀를 입천장에 붙인 상태에서 실제 침 삼키기 (10회) 입술, 볼, 턱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4단계 입술 밀봉 훈련 입술을 부드럽게 닫고, 혀는 위쪽에 두고 10초 유지 (5회) 입술에 긴장 주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유지
5단계 코로 호흡하면서 삼키기 입술 닫은 채 코로 숨 쉬며 혀를 위에 두고 삼키기 구호흡 교정 병행 훈련 – 입 벌리지 않기
보너스 빨대 삼키기 훈련 가는 빨대로 물 한 모금 마시며 혀를 위에 유지한 채 삼키기 삼킴 시 혀가 위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 훈련 시 주의사항

  • 하루 2~3회, 정해진 시간에 루틴화하여 꾸준히 반복
  • 삼킴할 때 턱·입술·볼이 움직이는지 거울로 반드시 확인
  • 처음엔 힘들더라도 꾸준히 2~3주 지속하면 혀 위치와 삼킴 습관이 교정되기 시작
  • 훈련 도중 혀끝이 자꾸 앞니 쪽으로 내려오거나, 턱이 들리는 경우 전문가의 확인이 필요

 

7. 삼킴 기능 훈련 QnA

1) 왜 침 삼키기 훈련이 중요한가요?

✅ 침 삼킴은 하루 평균 600~1000회 이상 일어나는 동작입니다.
✔ 삼킬 때마다 혀가 앞니를 밀면 치아 배열이 무너지고 교정 치료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혀의 위치와 근육 사용 패턴을 바로잡는 침 삼키기 훈련이 필수입니다.


2) 혀는 삼킬 때 어디에 있어야 하나요?

✅ 혀끝은 입천장 앞쪽(경구개, 앞니 뒤쪽 약간 뒤)
✅ 혀 전체는 입천장에 밀착된 상태에서 삼켜야 합니다.
✔ 혀가 아래에 있거나 앞니를 누르는 방식은 비정상 패턴입니다.


3) 삼킬 때 턱이나 입술이 움직이면 안 되나요?

✅ 맞습니다.
턱은 움직이지 않아야 하고, 입술은 편안하게 닫힌 상태에서 삼켜야 합니다.
✔ 턱이 들리거나 입술이 오므라들면 보상작용이 발생한 비정상 삼킴입니다.


4) 하루에 몇 번 훈련해야 효과가 있을까요?

✅ 하루 2~3회, 한 번에 5~10분 정도 훈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특히 식사 전·후, 자기 전 등 일정한 루틴으로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히 2~3주 이상 훈련하면 혀의 위치와 삼킴 습관이 교정되기 시작합니다.


5) 삼킴 훈련은 어른도 효과가 있나요?

✅ 네,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효과가 있습니다.
✔ 특히 교정 후 앞니 재벌어짐, 이갈이, 혀 내밀기 습관이 있는 성인에게 필수입니다.


6) 삼킴 훈련을 거울 없이 해도 되나요?

✅ 처음에는 반드시 거울 앞에서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턱, 입술, 볼이 움직이지 않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해야 정상 패턴을 몸에 익힐 수 있습니다.


7) 삼킬 때 침이 부족하거나 마르면 어떻게 하나요?

✅ 훈련 전 물을 한 모금 마시거나 침 분비를 유도하는 가벼운 혀 움직임을 해보세요.
✔ 입안이 건조하면 훈련이 힘들 수 있으니 충분한 수분 섭취와 구강 보습도 중요합니다.


8) 삼킴 기능 훈련만으로 앞니 틈이 닫히나요?

경미한 틈은 삼킴 기능만으로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이미 구조적으로 틀어진 경우에는 교정 치료와 병행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 Tip: 기능 훈련 없이 교정만 하면 재발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9) 훈련이 어려운 아이는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요?

✅ 아이는 놀이처럼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예: “혀로 천장에 엘리베이터 타기”, “조용히 꿀꺽 게임” 등
✔ 부모님이 함께 따라하며 거울 앞에서 즐겁게 반복해 주세요.


10) 삼킴 기능 훈련을 받으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구강근기능치료(OMT)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나 언어치료 클리닉에서 상담 가능합니다.
✔ 특히 교정치료, 혀 내밀기, 발음 문제와 관련이 있다면 구강근기능 전문가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 잘못된 삼킴 습관은 단순한 행동 문제가 아니라, 치아 배열·발음·얼굴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 이상입니다.
✅ 특히 혀가 앞니를 밀어내는 삼킴 패턴은 교정 치료의 실패 요인이며, 반드시 OMT를 통해 교정되어야 합니다.
✅ 삼킴 훈련은 혀의 위치와 입술의 기능을 바로잡아 기능적 안정성과 심미성 회복에 큰 도움을 줍니다.
📌 앞니 틈이 벌어지거나, 삼킬 때 입술과 턱에 힘이 들어간다면, 삼킴 기능 평가 및 훈련을 꼭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