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이드

신경학적 검사 (Neurological Exam): 신경계 건강 평가 및 진단 (+QnA)

프리다이어비티즈 2025. 2. 23. 00:55

 목차

신경학적 검사(Neurological Exam)는 뇌, 척수, 말초신경 및 근육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신경계 이상 여부를 감별하고, 신경 질환의 원인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운동 기능, 감각 기능, 반사, 신경 조정 능력, 인지 기능 및 자율신경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두통, 어지럼증, 손발 저림, 근력 저하, 이중 시야, 발음 장애, 기억력 감퇴 등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있을 때 시행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경학적 검사의 원리, 주요 검사 항목, 신경 질환 감별 방법 및 검사 결과 해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공지

본 포스팅의 무단도용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1. 신경학적 검사의 원리 및 필요성

1. 신경학적 검사는 왜 필요한가?

  • 신경계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여 뇌졸중, 신경병증, 다발성 경화증(MS), 파킨슨병 등 신경계 질환을 감별
  • 근력 저하, 감각 이상, 균형 문제 등의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 방향 결정
  • 두통, 어지럼증, 기억력 저하 등의 원인을 신경학적 측면에서 평가

 

2. 신경학적 검사의 주요 대상

  • 반신 마비, 감각 이상, 발음 장애 등 뇌졸중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 만성 두통, 어지럼증, 이중 시야, 삼차신경통 등 신경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 손발 저림, 근력 감소, 균형 장애 등 말초신경병증 및 근육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MS) 등 신경계 퇴행성 질환 감별이 필요한 경우

 

2. 신경학적 검사의 주요 평가 항목

1. 두개신경 검사 (Cranial Nerve Examination)

  • 12개의 두개신경(Cranial Nerves)을 개별적으로 평가하여 뇌신경 손상 여부 확인
신경 기능 이상 시 증상
Ⅰ 후각신경 (Olfactory) 후각 기능 후각 저하, 무후각증
Ⅱ 시신경 (Optic) 시력 및 시야 시야 결손, 시력 저하
Ⅲ 동안신경 (Oculomotor) 눈 움직임 조절 안검하수, 복시
Ⅳ 활차신경 (Trochlear) 안구 하방 이동 복시, 계단 오를 때 불편함
Ⅴ 삼차신경 (Trigeminal) 얼굴 감각 및 저작근 삼차신경통, 감각 저하
Ⅵ 외전신경 (Abducens) 외측 안구 운동 내편 사시, 복시
Ⅶ 안면신경 (Facial) 얼굴 근육 움직임 안면 마비, 입술 비대칭
Ⅷ 전정와우신경 (Vestibulocochlear) 청각 및 평형감각 난청, 이명, 어지럼증
Ⅸ 설인신경 (Glossopharyngeal) 혀와 인두 감각 삼킴 장애, 후두 반사 감소
Ⅹ 미주신경 (Vagus) 자율신경 조절 발성 장애, 연하 장애
Ⅺ 부신경 (Accessory) 어깨 및 목 근육 어깨 들기 약화
Ⅻ 설하신경 (Hypoglossal) 혀 움직임 혀 위축, 비대칭

 

2. 운동 기능 검사 (Motor Function Test)

  • 근력, 근육 톤, 협응력(Co-ordination) 및 이상 운동 여부 평가
  • 근력 검사(0~5등급)로 마비 정도 판단
  • 소뇌 기능 평가(손-코 검사, 발뒤꿈치-정강이 검사) 시행

 

3. 감각 기능 검사 (Sensory Function Test)

  • 말초신경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촉각, 온도, 통증, 진동 감각 검사 진행
  • 당뇨병성 신경병증, 척수 손상, 다발성 경화증(MS) 감별에 중요

 

4. 반사 검사 (Reflex Test)

  • 심부건 반사(DTR, Deep Tendon Reflex)를 측정하여 신경계 이상 감별
  • 반사 항진 → 상위운동신경원 손상 (뇌졸중, 척수 손상)
  • 반사 저하 → 말초신경병증, 근육병증 가능성

 

5. 균형 및 조정 검사 (Coordination & Balance Test)

  • 소뇌 기능 이상(Ataxia) 평가
  • 로버그 검사(Romberg Test): 눈을 감고 균형 유지 여부 확인
  • 걷기 검사(Gait Analysis): 보행 이상 여부 평가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등 감별)

 

6. 자율신경계 기능 검사 (Autonomic Nervous System Test)

  • 혈압 조절, 동공 반응, 발한 기능 등을 평가하여 자율신경 이상 여부 확인
  • 파킨슨병, 다계통 위축(MSA),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 감별에 유용

 

3. 신경학적 검사 결과 해석 및 신경계 질환 감별

1. 뇌졸중 (Stroke) 감별

  • 얼굴 비대칭, 한쪽 팔다리 마비, 언어 장애(실어증) 여부 평가
  • 두개신경 검사 및 반사 검사로 상위운동신경원 손상 확인
  • CT/MRI를 추가적으로 시행하여 혈관 폐색 또는 출혈 여부 감별

 

2. 말초신경병증 (Peripheral Neuropathy) 감별

  • 손발 저림, 감각 이상, 근력 저하, 반사 저하 여부 평가
  • 당뇨병, 비타민 결핍, 독성 신경병증 감별

 

3. 파킨슨병 (Parkinson’s Disease) 감별

  • 소뇌 기능 검사 및 운동 속도(Bradykinesia) 평가
  • 떨림(Tremor), 근육 경직(Rigidity), 보행 이상(Gait Disturbance) 확인

 

4. 다발성 경화증 (Multiple Sclerosis) 감별

  • 이중 시야, 감각 저하, 근력 약화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지 확인
  • MRI를 통해 뇌 및 척수의 탈수초 병변 감별

 

5. 근육병증 (Myopathy) 감별

  • 근력 약화 및 근육 위축 여부 평가
  • 근전도(EMG) 및 근효소 검사(CK) 추가 시행 가능

 

4. 신경학적 검사 이상 시 추가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검사 항목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원인을 명확히 하기 위해 추가적인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는 뇌, 척수, 말초신경, 근육 및 자율신경계 이상을 평가하는 데 활용되며, 뇌졸중, 말초신경병증,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MS), 루게릭병(ALS)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을 감별하는 데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시행할 수 있는 추가 검사 항목과 그 목적을 정리하겠습니다.


1) 영상 검사 (Imaging Tests) – 뇌 및 척수 구조 평가

1. 뇌 MRI 및 MRA (Magnetic Resonance Imaging & Angiography)

  • 뇌 구조 및 혈관 이상(뇌졸중, 종양, 다발성 경화증, 혈관 협착) 확인
  • 특히 다발성 경화증(MS)의 탈수초 병변 및 뇌 백질 이상 감별에 필수적
  • 뇌졸중이 의심될 경우, MRA로 뇌혈류 장애 평가 가능

 

2. 뇌 CT (Computed Tomography)

  • 급성 뇌졸중(출혈성 vs 허혈성) 감별 및 두부 외상 확인
  • 뇌종양, 뇌출혈, 수두증(뇌척수액 순환 장애) 평가 가능

 

3. 경동맥 초음파 (Carotid Doppler Ultrasound)

  • 뇌졸중 위험 요인인 경동맥 협착 여부 확인
  •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되었는지 평가 가능

 

4. 척추 MRI (Spine MRI)

  • 척추 신경 압박(디스크 탈출증, 척수 협착증) 및 척수 병변 확인
  • 척수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척수 종양, 다발성 경화증, 길랑-바레 증후군) 필수 검사

2) 신경 전기 생리 검사 (Neurophysiological Tests) – 신경 및 근육 기능 평가

1. 신경전도 검사 (Nerve Conduction Study, NCS)

  • 말초신경 기능 평가 및 신경 손상 유형(축삭손상 vs 탈수초 손상) 감별
  • 말초신경병증(당뇨병성 신경병증, 길랑-바레 증후군) 및 압박 신경병증(손목터널증후군 등) 진단

 

2. 근전도 검사 (Electromyography, EMG)

  • 근육 및 운동신경 손상 평가
  •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중증 근무력증, 근육병증(Myopathy) 감별 가능

 

3. 유발전위 검사 (Evoked Potentials, EPs)

  • 특정 감각 자극(시각, 청각, 체성감각)에 대한 신경 반응 평가
  • 다발성 경화증(MS), 시신경염(Optic Neuritis), 척수 손상 평가

3) 자율신경 기능 검사 (Autonomic Nervous System Tests) – 자율신경계 이상 평가

1. 기립경 검사 (Tilt Table Test)

  •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기립성 저혈압, 신경심장성 실신) 감별
  • 파킨슨병, 다계통 위축(MSA),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에서 시행

 

2. 발한 검사 (QSART, Quantitative Sudomotor Axon Reflex Test)

  •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발한 장애 여부 확인
  • 다발성 신경병증(길랑-바레 증후군, 당뇨병성 신경병증) 감별 가능

 

3. 심박변이도 검사 (HRV, Heart Rate Variability Test)

  • 심박수 변화를 분석하여 자율신경계 기능 평가
  • 파킨슨병 및 신경계 퇴행성 질환 감별

4) 혈액 검사 (Blood Tests) – 신경 질환 원인 감별

1. 염증 및 면역 관련 검사

  • C-반응성 단백(CRP), 적혈구 침강 속도(ESR): 염증성 신경 질환(다발성 경화증, 길랑-바레 증후군) 감별
  • 항핵항체(ANA), 항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AChR Ab): 자가면역성 신경 질환 감별

 

2. 대사 및 영양 관련 검사

  • 비타민 B12, 엽산 결핍 여부 확인 → 말초신경병증 감별
  • 혈당(HbA1c) 검사 → 당뇨병성 신경병증 감별

 

3. 신경전달물질 및 유전적 검사

  • 도파민 대사 물질 분석 → 파킨슨병 감별
  • 유전자 검사(ALS, 헌팅턴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 진단)

5) 뇌척수액 검사 (Lumbar Puncture, CSF Analysis) – 신경계 감염 및 염증 평가

1. 요추천자 검사 (Lumbar Puncture, LP)

  • 뇌척수액을 채취하여 신경계 감염(수막염, 뇌염) 및 염증성 신경 질환(다발성 경화증, 길랑-바레 증후군) 감별
  • 뇌척수액 내 단백질, 백혈구 수치, 면역글로불린(IGG) 분석

 

5. 신경학적 검사 QnA

Q1. 신경학적 검사는 얼마나 걸리나요?
A. 신경학적 검사의 소요 시간은 검사 항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 기본적인 신경학적 검사(근력, 감각, 반사, 균형 검사 등)는 약 30~40분이 소요됩니다.
  • 정밀 검사가 포함될 경우(신경전도 검사, 근전도 검사, 유발전위 검사 등) 1시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 뇌 MRI, 척수 MRI 같은 영상 검사는 촬영 시간만 20~45분이 소요되며, 결과 분석까지는 추가 시간이 필요합니다.

 

Q2. 신경학적 검사는 통증이 있나요?
A. 대부분의 신경학적 검사는 비침습적이므로 통증이 없습니다.

  • 기본적인 검사(근력 검사, 반사 검사, 균형 검사 등)는 통증 없이 진행됩니다.
  • 그러나 신경전도 검사(NCS) 및 근전도 검사(EMG)는 전기 자극이나 가느다란 바늘을 사용하므로 약간의 불편감이나 경미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요추천자 검사(뇌척수액 검사)는 국소 마취 후 시행되므로, 바늘 삽입 시 약간의 압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Q3. 신경학적 검사를 받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나요?
A. 대부분의 신경학적 검사는 특별한 준비 없이 받을 수 있지만, 몇 가지 유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 약물 복용 여부를 미리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일부 약물(근육이완제, 신경안정제)은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 검사 및 균형 검사를 시행할 때 움직이기 쉬운 옷이 좋습니다.
  • 신경전도 검사나 근전도 검사를 받을 경우 로션이나 오일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표면이 미끄러우면 전극 부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Q4. 신경학적 검사로 어떤 질환을 진단할 수 있나요?
A. 신경학적 검사는 다양한 신경계 질환을 진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 뇌질환: 뇌졸중, 뇌종양, 다발성 경화증(MS), 간질, 파킨슨병 등
  • 말초신경 질환: 당뇨병성 신경병증, 길랑-바레 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등
  • 근육 및 운동신경 질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중증 근무력증, 근육병증 등
  • 자율신경 질환: 파킨슨병, 다계통 위축(MSA), 기립성 저혈압 등

 

Q5.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면 신경계 질환이 아닌 건가요?
A.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서 반드시 신경계 질환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 초기 단계의 신경 질환(예: 다발성 경화증,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은 검사에서 명확한 이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신경학적 검사는 기본적인 평가이며,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MRI, 신경전도 검사, 혈액 검사 등)를 시행해야 합니다.
  •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정밀 검사를 통해 신경계 이상 여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Q6. 신경학적 검사는 몇 년마다 받아야 하나요?
A. 특정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인 신경학적 검사는 필요하지 않지만, 신경계 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 정기 검진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고령층(60세 이상):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위험이 증가하므로 정기적인 신경학적 검사가 유용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환자: 당뇨병성 신경병증 위험이 높아, 신경전도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 두통, 어지럼증, 손발 저림,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필요 시 신경학적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Q7. 신경학적 검사 후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나요?
A. 네, 신경학적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원인을 명확히 하기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뇌 MRI/MRA: 뇌졸중, 뇌종양, 다발성 경화증 감별
  • 신경전도 검사(NCS): 말초신경 손상 여부 평가
  • 근전도 검사(EMG): 근육 및 신경 기능 평가
  • 뇌척수액 검사(LP): 신경계 감염, 다발성 경화증 감별
  • 자율신경 기능 검사: 파킨슨병 및 신경계 자율신경 이상 감별

 

Q8. 신경학적 검사 결과는 바로 알 수 있나요?
A. 검사 유형에 따라 결과를 바로 알 수 있는 경우와 며칠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기본적인 신경학적 검사(반사, 근력, 감각 검사 등)는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MRI, 신경전도 검사, 근전도 검사 등의 영상 및 전기 생리 검사는 해석이 필요하므로 결과 확인까지 1~2일(병원에 따라 최대 일주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Q9. 신경학적 검사 후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A. 대부분의 신경학적 검사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 기본 신경학적 검사 후에는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 신경전도 검사 및 근전도 검사는 검사 후 일시적인 근육통이 있을 수 있지만 큰 문제는 없습니다.
  • 요추천자(뇌척수액 검사)는 검사 후 24시간 동안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Q10. 신경학적 검사 후 치료 방법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A. 신경학적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치료 방법은 질환의 종류와 심각도에 따라 다릅니다.

  • 약물 치료: 파킨슨병, 간질, 다발성 경화증 등
  • 재활 치료: 뇌졸중 후유증, 말초신경병증, 근육 약화
  • 수술적 치료: 뇌종양, 신경 압박 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 디스크 탈출 등)
  • 생활 습관 개선: 당뇨병성 신경병증, 기립성 저혈압, 자율신경 이상

신경학적 검사는 신경계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경 질환을 감별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두통, 어지럼증, 근력 약화, 감각 이상이 지속된다면 신경학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뇌졸중,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말초신경병증 등의 조기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신경학적 이상이 의심될 경우, 추가적인 영상 검사(MRI, CT), 근전도(EMG)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신경계 건강이 걱정된다면 정기적인 신경학적 검사를 받아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