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폐혈증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감염이 전신에 퍼지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 빠르게 장기 손상, 저혈압, 쇼크로 진행되며, 치료가 늦어지면 사망률이 매우 높아지는 중증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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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폐혈증 원인 ✅
🚨 폐혈증은 특정 감염이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퍼질 때 발생합니다.
✅ 1. 세균 감염 (가장 흔함)
✔ 폐렴, 요로감염, 장염, 복막염 등에서 혈류 감염으로 진행
✅ 2. 바이러스 감염
✔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뎅기열 등 일부 바이러스 감염도 폐혈증 유발 가능
✅ 3. 곰팡이 감염
✔ 면역저하 환자에서 칸디다증, 아스페르길루스 등
✅ 4. 면역 기능 저하 상태
✔ 고령, 암, 당뇨, 스테로이드 치료 중, 장기 이식 환자
✅ 5. 외과적 감염 또는 카테터 감염
✔ 수술 부위, 중심정맥관, 인공관절 감염 등
2. 폐혈증 증상 ✅
🚨 폐혈증은 급속도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초기 증상 인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 ✔ 38℃ 이상 또는 36℃ 이하의 비정상적인 체온
✅ ✔ 심박수 증가 (분당 90회 이상)
✅ ✔ 호흡수 증가 (분당 22회 이상)
✅ ✔ 의식 변화, 무기력, 혼동
✅ ✔ 피부가 창백하거나 차가움
✅ ✔ 소변량 감소
✅ ✔ 혈압 저하 → 쇼크 진행 가능성
💡 Tip: 감염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위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3. 폐혈증 진단 방법 ✅
검사 | 목적 |
혈액 검사 | 백혈구 수, CRP, 프로칼시토닌(PCT), 젖산 수치(Lactate) 등 |
혈액 배양 검사 | 원인균 확인 및 항생제 선택 |
소변, 가래, 상처 배양 | 감염 원인 부위 파악 |
영상 검사 (CT, 초음파 등) | 농양, 폐렴, 복강 내 감염 확인 |
SOFA / qSOFA 점수 평가 | 장기 기능 이상 여부 및 사망 위험도 평가 |
4. qSOFA 자가 체크리스트
📌 평가 항목 (총 3가지)
항목 | 기준 | 체크 |
🔲 호흡 수 | 1분당 22회 이상 | ☐ |
🔲 의식 변화 | 혼란, 멍함, 반응 둔함 등 GCS < 15 | ☐ |
🔲 수축기 혈압 | 100 mmHg 이하 | ☐ |
✅ 해석 기준
총 체크 수 | 해석 |
0~1개 | 폐혈증 가능성 낮음 → 경과 관찰 필요 |
2개 이상 | 폐혈증 고위험군 → 즉시 병원 방문 및 혈액검사, 항생제 필요 가능성 있음 |
💡 사용 시 주의사항
- 이 체크리스트는 감염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만 적용해야 합니다.
예: 폐렴, 요로감염, 피부 감염, 수술 부위 감염 등 - 의식 저하는 특히 중요한 신호로, 단 1개만 해당돼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고령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는 진행 속도가 빠를 수 있으므로 의심되면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5. 폐혈증 진행 단계별 흐름도 ✅
단계 | 정의/특징 | 주요 증상 | 진단 지표 | 예후 |
1단계 감염 (Infection) |
국소 감염 상태 | ✔ 발열/오한 ✔ 국소 통증 (요로, 폐, 상처 등) |
WBC↑ 또는 ↓ CRP↑ |
대부분 회복 가능 |
2단계 패혈증 (Sepsis) |
감염 + 전신 반응(SIRS) | ✔ 38℃ 이상/36℃ 이하 ✔ 심박수↑ ✔ 호흡수↑ ✔ 의식 저하 |
qSOFA ≥ 2 젖산 ≥ 2 mmol/L |
조기 항생제 필요 |
3단계 중증 패혈증 (Severe Sepsis) |
장기 기능 이상 동반 | ✔ 소변 감소 ✔ 혈압 저하 ✔ 간기능/신장 수치 악화 |
SOFA 점수 상승 Organ dysfunction |
치사율 ↑ (20~30%) |
4단계 패혈성 쇼크 (Septic Shock) |
수액에도 혈압 유지 안됨 | ✔ 저혈압 지속 ✔ 맥박미약 ✔ 청색증, 혼수 |
혈압 <65 mmHg Lactate ≥ 2 mmol/L 바소프레서 필요 |
매우 위중 사망률 40~60% 이상 |
📌 참고 지표 요약
지표 | 정상 범위 | 폐혈증 의심 기준 |
체온 | 36.5~37.5℃ | >38℃ or <36℃ |
호흡수 | 12~20회/분 | ≥22회/분 |
심박수 | 60~100회/분 | ≥90회/분 |
혈압 (MAP) | ≥70 mmHg | <65 mmHg |
젖산 수치 (Lactate) | <2 mmol/L | ≥2 mmol/L (조직 저관류 의심) |
6. 폐혈증 치료 방법 ✅
✅ 폐혈증은 1분 1초가 생명을 좌우하는 응급질환입니다.
치료 항목 | 설명 |
초기 항생제 투여 | 감염이 의심되면 3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 (경험적 항생제 → 균 확인 후 조정) |
정맥 수액 공급 | 저혈압, 순환기능 유지 |
혈압 상승제(바소프레서) | 혈압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사용 |
산소 공급 또는 인공호흡기 치료 | 호흡 부전 시 필요 |
원인 감염 부위 제거 | 농양 배액, 감염된 조직 제거 등 |
💡 초기 치료가 지연되면 시간당 사망률이 7~10%씩 증가하므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7. 패혈성 쇼크 응급 대응 가이드
📌 패혈성 쇼크 진단 기준 (Sepsis-3 기준)
항목 | 기준 |
✅ 감염 또는 폐혈증 상태 | 이미 확진 또는 강하게 의심됨 |
✅ 수액(30ml/kg) 투여에도 혈압(MAP) < 65 mmHg | 혈압 유지 실패 |
✅ 젖산 수치 ≥ 2 mmol/L | 조직 산소 부족 상태 |
💡 위 3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면 패혈성 쇼크 진입입니다.
⏱️ “1-Hour Bundle” 응급 대응 프로토콜 (WHO & Surviving Sepsis Campaign)
시간대 | 시행 항목 | 세부 내용 |
0~1시간 이내 | ✅ 혈액 배양 채취 | 항생제 투여 전 반드시 시행 |
✅ 경험적 광범위 항생제 투여 | 감염 의심 즉시, 1시간 내 투약 시작 | |
✅ 정맥 수액 공급 (30ml/kg) | 결정질 수액 빠르게 주입 (볼루스) | |
✅ 젖산 수치 측정 (Lactate) | ≥2 mmol/L 시 조직 저관류 의심 | |
✅ 혈압 모니터링 및 바소프레서 준비 | MAP < 65mmHg 시 노르에피네프린 우선 사용 |
✅ 응급 치료 우선순위 (ABCDE 기반)
단계 | 내용 |
A (Airway) | 기도 개방 상태 확인 → 필요 시 기관 삽관 |
B (Breathing) | 산소 공급 (NRB 마스크 or 고유량 산소기) |
Spo₂ 94% 이상 유지 | |
C (Circulation) | 수액 볼루스 30ml/kg |
MAP < 65 시 바소프레서 시작 | |
D (Disability) | 의식 변화, GCS 확인 → 혼수 시 빠른 기도 확보 |
E (Exposure) | 감염 부위 확인 (상처, 발적, 발열) 및 체온 측정 |
📌 항생제 선택 (예시)
감염 부위 | 1차 항생제 |
요로감염 | Piperacillin-Tazobactam ± Gentamicin |
폐렴 | Ceftriaxone + Azithromycin or Levofloxacin |
복강 내 감염 | Meropenem ± Metronidazole |
피부·연조직 감염 | Vancomycin + Cefepime |
💡 항생제는 혈액 배양 후, 최대한 빠르게 정맥 주사로 투여해야 하며
균 확인 후 감수성 기반으로 약제 조정(de-escalation)합니다.
❗ 패혈성 쇼크의 예후 관련 요소
위험 요인 | 설명 |
⏱ 항생제 투여 지연 | 시간당 사망률 7~10% 증가 |
젖산 수치 ≥ 4 mmol/L | 예후 불량, 조직 저산소증 진행 |
고령/기저질환 (암, 당뇨 등) | 장기부전 위험 높음 |
신장/호흡/간 기능 저하 동반 | 중환자 치료 필요 가능성 ↑ |
8. 폐혈증 회복기간
✅ 폐혈증 회복기간 안내표
구분 | 회복기간 | 설명 |
경증 폐혈증 (장기 손상 없음, 조기 치료 성공) |
⏱ 7일~2주 | 항생제 반응 좋고, 수액·산소치료만으로 회복 가능 |
중등도 폐혈증 (신장·간기능 일시적 이상) |
⏱ 2~4주 | 입원 치료 + 집중 감시 필요 |
패혈성 쇼크 동반 (혈압 저하, 다장기부전 발생) |
⏱ 수주~수개월 | 중환자실 치료 후에도 재활 치료 필요 가능 |
고령자·기저질환자 | ⏱ 회복 지연, 재입원↑ | 당뇨, 심부전, 암, 면역저하 환자는 회복 느리고 예후 불량 가능성 높음 |
📌 회복 단계별 특징
회복 단계 | 특징 |
급성기 (1~2주) | 고열, 저혈압, 의식 저하 → 항생제 & 수액 중심 치료 |
회복기 (2~4주) | 염증 수치 정상화, 장기 기능 회복 시작 |
회복 후유기 (수개월) | 근력 저하, 피로, 기억력 감퇴 등 PICS(패혈증 후 증후군) 가능성 |
💡 PICS (Post-Intensive Care Syndrome):
패혈증 회복 후 나타나는 인지 저하, 불안·우울, 신체 허약감 등이 수개월~1년 지속될 수 있음
✅ 회복을 돕는 관리 포인트
항목 | 실천 팁 |
영양 공급 | 고단백 식사, 비타민 B군·C·D 보충 |
수분 섭취 | 탈수 방지, 전해질 균형 유지 |
물리치료·호흡 재활 | 근육 약화 및 폐 기능 회복에 도움 |
심리적 케어 | 우울감, 불면증 등 PICS 예방 |
감염 재발 방지 | 백신 접종, 손 위생, 치아·피부 상처 관리 등 |
9. 폐혈증 식이요법
📌 1. 급성기 식이요법 (입원 중, 중증 상태)
분류 | 권장 식품 | 목적 |
고단백 연식 | 흰죽, 두부, 삶은 계란, 연어찜 | 조직 손상 회복, 근육 유지 |
면역력 보강 영양소 | 비타민 C, 아연, 셀레늄 (→ 과일주스, 단호박, 브로콜리) | 면역세포 활성화, 항산화 작용 |
수분 & 전해질 | 미온수, 이온음료, 보리차 | 탈수·전해질 불균형 방지 |
소화 부담 최소화 | 저지방·부드러운 식사 | 위장 기능 보호 |
💡 Tip:
- 식욕이 없을 경우에는 의사 처방에 따라 고단백 영양보충식, 경관영양(EN) 고려
-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가 동반되어야 함
📌 2. 회복기 식이요법 (퇴원 후~4주 이상)
목적 | 권장 식품 | 기능 |
장기 기능 회복 | 브로콜리, 시금치, 호박, 해조류 | 간·신장 회복 도움, 항산화 |
면역력 강화 | 마늘, 양파, 유산균 식품(요구르트, 김치) | 염증 억제, 장내균 정상화 |
근육·체력 보강 | 닭가슴살, 콩류, 견과류, 달걀 | 단백질 공급, 근감소 예방 |
항산화 작용 | 블루베리, 녹차, 비타민 C 과일 | 활성산소 억제, 세포 회복 |
수분 유지 | 하루 1.5~2L 수분 | 탈수 예방, 순환 촉진 |
📌 3. 피해야 할 음식 ❌
음식군 | 예시 | 이유 |
포화지방·트랜스지방 | 튀김류, 패스트푸드 | 염증 증가, 간 기능 부담 |
고나트륨 음식 | 인스턴트, 통조림, 장류 과다 | 부종 및 신장 부담 유발 |
가공식품 | 소시지, 햄, 탄산음료 | 면역력 저하, 장내 환경 악화 |
카페인·알코올 | 커피, 술 | 수면 방해, 탈수 유도 |
✅ 회복기 식단 예시표 (1일 기준)
끼니 | 식사 구성 |
아침 | 현미죽 + 삶은 계란 + 바나나 + 보리차 |
점심 | 닭가슴살 샐러드 + 잡곡밥 + 된장국(저염) |
간식 | 무가당 요거트 + 호두 3알 |
저녁 | 두부구이 + 시금치나물 + 귀리밥 + 귤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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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폐혈증 QnA
1) 폐혈증이란 정확히 어떤 병인가요?
✅ 폐혈증은 감염(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혈류를 타고 전신에 퍼지면서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는 전신 염증 질환입니다.
✔ 감염으로 유발되는 과도한 면역반응이 원인이며, 적절한 치료 없이는 생명을 위협합니다.
2) 단순 감기나 장염도 폐혈증으로 발전할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 특히 면역력이 약하거나 노인, 만성질환자(당뇨, 암, 심부전 등)는
✔ 폐렴, 요로감염, 피부 감염 등 흔한 감염도 폐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3) 폐혈증의 초기 증상은 어떤가요?
주요 증상 | 설명 |
✅ 고열 또는 저체온 | 38℃ 이상 또는 36℃ 이하 |
✅ 빠른 호흡/심박수 | 호흡수 ≥ 22회/분, 심박수 ≥ 90회/분 |
✅ 의식 혼미 | 혼란, 졸림, 반응 느림 |
✅ 저혈압 | MAP < 65 mmHg, 손발 차가움 |
✅ 소변량 감소 | 신장 기능 이상 신호 |
💡 Tip: 감염 의심 + 위 증상 2개 이상이면 즉시 병원 방문 필요
4) 폐혈증과 패혈성 쇼크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구분 | 폐혈증 | 폐혈성 쇼크 |
정의 | 감염에 의한 전신 염증 + 장기 손상 | 수액으로도 혈압 유지 안 되는 중증 폐혈증 |
혈압 상태 | 불안정할 수 있음 | 저혈압 지속(MAP <65) |
젖산 수치 | 상승 가능 | 2mmol/L 이상 (조직 저산소증) |
치료 | 항생제 + 수액 | 항생제 + 바소프레서 + 중환자 치료 |
5)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 병원에서는 아래 항목들을 통해 진단합니다:
검사 | 목적 |
혈액검사 (CRP, PCT, Lactate) | 염증 및 조직 저산소증 평가 |
혈액/소변/객담 배양 | 원인균 확인 및 항생제 선택 |
qSOFA 점수 평가 | 빠른 위험도 예측 (의식, 호흡, 혈압) |
영상 검사 (X-ray, CT) | 감염 부위 확인 (폐렴, 농양 등) |
6) 항생제를 빨리 써야 하나요?
✅ 네, 폐혈증에서는 항생제 투여가 늦어질수록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시간 지연 | 사망률 변화 |
1시간 이내 투여 | 생존율 ↑ (기준) |
3시간 지연 | 사망률 약 2배 증가 |
6시간 이상 지연 | 사망률 30~50% 이상까지 상승 가능 |
💡 따라서 감염이 의심되면 혈액 배양 후 지체 없이 항생제 투여가 원칙입니다.
7) 폐혈증은 회복이 가능한가요?
✅ 조기 발견과 치료 시 대부분 회복 가능하지만,
✔ 패혈성 쇼크, 고령, 기저질환 동반 시 회복이 느리고
✔ 이후에도 PICS(폐혈증 후 증후군)이라는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8) 폐혈증 회복 후에도 피로하고 집중이 안 돼요. 왜 그런가요?
✅ 이는 PICS (Post-Intensive Care Syndrome)의 일종입니다.
증상 | 설명 |
🔹 만성 피로 | 면역 및 대사 회복 지연 |
🔹 기억력·집중력 저하 | 신경계 염증 후유증 |
🔹 근력 저하, 체중 감소 | 근육 손실, 체력 고갈 |
🔹 불면, 우울 | 중환자실 경험 후 심리적 외상 |
💡 회복 후에도 영양 보충, 운동 재활, 정신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 폐혈증은 감염으로 인해 전신 장기가 동시에 손상되며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질환입니다.
✔ 폐렴, 요로감염, 상처감염 등 일상적인 감염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 초기에는 단순 발열·무기력으로 시작하지만 빠르게 쇼크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고위험군(노인,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폐혈증은 시간을 다투는 병입니다.
감염 후 이상 신호가 느껴진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