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참 힘든 오늘, 그리고 또 내일을 살아가는 A씨. 지금 당장 A에게 필요한 건? 가족의 따뜻한 위로일까요? 받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A에게 필요한 건 가족의 위로가 아니게 된 것이 아주 오래된 현실이죠. 진심어린 위로를 받는다는 것은 사치라고 여기니까요. A는 정말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꺼내지도 못한채 현실적인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나아가야만 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왜냐 A씨가 커 갈수록 가족 간에 서로 요구사항만 많아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서로 윈윈하는 대화를 통한 시원한 해결책을 마련하기는 커녕 서로의 주장만, 아니 일방적인 요구에 치여 대화는 어느새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는게 현실 속에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해결되고 위안되는 것 하나 없이 흘러가서, A씨의 지치는 하루가 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