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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라토닌(Melatonin)은 우리 뇌의 송과샘에서 분비되는 수면 유도 호르몬으로,
빛에 따라 분비 조절되어 생체리듬(수면-각성 주기)을 조율하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멜라토닌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불면증, 수면 리듬 장애, 낮 시간 졸림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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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멜라토닌 기능 및 분비 저하 원인 ✅
✅ 1. 빛 노출 과다 (특히 밤 시간대)
✔ 블루라이트(스마트폰, LED) → 멜라토닌 분비 억제
✅ 2. 노화로 인한 분비 감소
✔ 50세 이후부터 자연스럽게 분비량 저하됨
✅ 3. 교대근무 또는 야간근무
✔ 주야 리듬 붕괴로 멜라토닌 리듬 교란
✅ 4. 시차 이동 또는 불규칙한 생활
✔ 멜라토닌 분비 시간이 뒤엉켜 수면 시간에 맞춰 분비되지 않음
✅ 5. 카페인·알코올·흡연
✔ 멜라토닌 생합성 및 수용체 기능 억제
2. 멜라토닌 결핍 시 증상 ✅
✅ 1. 수면 시간이 뒤로 밀리는 지연 수면 증후군(DSPS)
✅ 2. 잠드는 데 오래 걸리고 쉽게 깨는 불면증
✅ 3. 아침 기상 후 피로감 지속
✅ 4. 밤늦게까지 멍하고 낮에는 졸림 반복
✅ 5. 장기적 리듬 이상 시 우울감, 집중력 저하, 면역력 감소
💡 Tip: 잠드는 시간이 1~2시간씩 계속 늦어진다면, 멜라토닌 리듬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3. 멜라토닌 리듬 평가 및 진단 방법 ✅
검사 항목 | 설명 |
DLMO 검사 (Dim Light Melatonin Onset) | 어두운 환경에서 멜라토닌 분비 시작 시간 측정 |
→ 생체리듬 지연/이상 진단에 사용 | |
수면다원검사(PSG) | 수면 구조 및 무호흡 동반 여부 확인 |
행동 기록지/수면 일기 | 취침·기상 시간 및 주간 졸림 분석 |
💡 국내 병원에서는 DLMO가 제한적이므로, 자가기록 + 설문 기반 분석이 일반적입니다.
4. 멜라토닌 보충 및 치료 방법 ✅
✅ 1. 저용량 멜라토닌 보충제 복용 (0.5~3mg)
✔ 잠자기 1~2시간 전 복용
✔ 고용량(>5mg)은 오히려 역효과 가능성 있음
✅ 2. 광선요법 병행 (아침 시간대 30분간 햇빛 또는 라이트박스)
✔ 생체시계 교정, 수면-각성 주기 회복
✅ 3. 취침 전 블루라이트 차단
✔ 스마트폰, TV, LED 조명은 최소화
✔ 블루라이트 필터 앱 또는 노란빛 조명 활용
✅ 4. 수면 위생 수칙 적용
✔ 일정한 기상·취침 시간
✔ 과도한 낮잠·카페인 섭취 금지
✔ 자기 전 과식, 음주 피하기
5. 멜라토닌 복용 가이드표 (연령별/상황별)
구분 | 권장 용량 | 복용 시점 | 목적 / 대상 |
청소년 (13~18세) | 0.5 ~ 2mg | 취침 1~2시간 전 | 지연 수면 증후군(DSPS), 스마트폰 과다 사용 청소년 |
성인 (19~60세) | 0.5 ~ 3mg | 취침 1~2시간 전 | 불면증, 생체리듬 교정 |
고령자 (60세 이상) | 0.3 ~ 2mg | 취침 1시간 전 | 멜라토닌 자연 분비 감소에 따른 수면 장애 |
시차 적응 (Jet lag) | 0.5 ~ 5mg | 도착지 기준 취침 1시간 전 (여행 전 1~2일 복용도 가능) | 동서 방향 장거리 여행자 |
교대근무자 | 1 ~ 3mg | 수면 시작 30분~1시간 전 | 야간 근무 후 낮잠을 유도하거나, 리듬 조정 |
DSPS (지연 수면-각성 증후군) | 0.3 ~ 1mg | 기상 시간 기준 10 |
생체시계를 앞당기기 위한 목적 |
ASPS (조기 수면-각성 증후군) | 0.3 ~ 1mg | 자기 직전 또는 새벽 1~2시경 | 생체시계를 뒤로 미루기 위한 목적 |
시각장애인 (비24시간 리듬 장애) | 0.5 ~ 3mg | 매일 동일 시간대 | 리듬 고정 목적 (의사 지도 하에 지속 복용) |
💡 복용 시 주의사항
- ✅ 최소 용량부터 시작 (특히 고령자, 청소년)
- ✅ 장기 복용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 상담 권장
- ✅ 복용 후 6시간 이내 자동차 운전, 기계 조작 금지
- ✅ 수면 직전 블루라이트 차단 + 저조도 환경 필수
- ✅ 복용 시점보다 일찍 자거나 늦게 자면 효과 감소
6. 멜라토닌 식이요법
📌 1. 멜라토닌 생성에 도움 되는 주요 영양소와 식품
영양소 | 예시 식품 | 역할 |
멜라토닌 직접 함유 | 체리🍒, 바나나🍌, 포도🍇, 아몬드 | 천연 멜라토닌 직접 공급 |
트립토판 (전구물질) | 두부, 닭가슴살, 달걀, 귀리, 호박씨 | 멜라토닌 합성의 시작점 → 세로토닌 생성에 필수 |
비타민 B6 | 바나나, 병아리콩, 연어 | 트립토판 → 세로토닌 변환 효소 보조인자 |
마그네슘 | 아보카도, 아몬드, 다크초콜릿 | 신경 안정 + 멜라토닌 합성 촉진 |
칼슘 | 우유, 요거트, 케일 |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수면 유도 강화 |
📌 2. 멜라토닌 활성화 식단 예시 (저녁 기준)
끼니 구성 | 식품 예시 |
주식 | 귀리밥, 고구마, 현미죽 등 저자극 탄수화물 |
단백질 | 구운 두부, 삶은 달걀, 닭가슴살 |
부재료 | 바나나 1/2개, 아몬드 5~10알, 요거트 한 컵 |
음료 | 따뜻한 우유, 캐모마일 차, 타트체리 주스 (소량) |
💡 Tip: 저녁 식사에서 단백질과 복합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면 트립토판 흡수가 더 잘 됩니다.
📌 3. 피해야 할 음식 및 습관 ❌
항목 | 이유 |
카페인 (커피, 녹차, 에너지음료) | 멜라토닌 분비 억제 + 수면 방해 |
알코올 | 일시적으로 졸리게 하지만 수면 유지 방해 + 멜라토닌 생합성 억제 |
고당도 간식 (과자, 설탕음료) | 혈당 급변 → 수면 중 각성 유도 |
야식 습관 | 위장 자극 → 멜라토닌 리듬 혼란 |
수면 직전 과식 | 체온 상승 및 소화 지연으로 멜라토닌 분비 억제 |
📌 4. 시간대별 섭취 가이드
시간대 | 식이 요령 |
아침~점심 | 단백질, 채소, 복합탄수화물 충분히 섭취 |
→ 낮 동안 충분한 세로토닌 생성 | |
오후 3~5시 | 간식으로 견과류, 바나나, 귀리바 등 추천 |
→ 트립토판 공급 & 혈당 안정 | |
저녁 (수면 2~3시간 전) | 멜라토닌-유도 식단 섭취 |
→ 트립토판 + 칼슘 + 마그네슘 조합 | |
취침 직전 | 음식 섭취 금지, 가능하면 따뜻한 우유 또는 허브차만 소량 허용 |
7. 멜라토닌 QnA
1) 멜라토닌은 수면제인가요?
✅ 아닙니다.
✔ 멜라토닌은 뇌에서 자연 생성되는 호르몬이며, 수면을 유도하기보다 생체 시계를 조정하는 기능에 더 가깝습니다.
2) 어떤 경우에 멜라토닌 보충이 필요하나요?
✅ 아래와 같은 경우 멜라토닌 보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 지연 수면 증후군(DSPS)
- ✔ 시차 적응(Jet lag)
- ✔ 교대근무자
- ✔ 고령자 (자연 분비량 감소)
- ✔ 수면장애 개선을 위한 보조 수단
3) 언제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요?
✅ 일반적인 경우, 잠들기 1~2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리듬 조정이 필요한 경우(DSPS, ASPS)는 기상 시간 기준으로 역산한 시점에 맞춰 복용해야 합니다.
4) 복용량은 많을수록 좋나요?
❌ 아닙니다.
✔ 과도한 복용(>5mg)은 효과가 오히려 떨어지거나 부작용(두통, 졸림 지속, 악몽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보통 0.5~3mg 사이가 가장 적절합니다.
5) 매일 복용해도 괜찮은가요?
✅ 단기 복용은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그러나 장기 복용 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며,
✔ 자연 분비를 억제하거나 리듬을 더 흐트러뜨릴 수 있으므로 자가 조절은 피해야 합니다.
6) 아이들도 복용해도 되나요?
⚠ 어린이의 멜라토닌 복용은 의사의 진단 후 사용해야 합니다.
✔ 발달기 리듬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습관적 복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7) 멜라토닌 보충 없이도 늘릴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아래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 ✔ 아침 햇빛 20~30분 노출 → 생체리듬 강화
- ✔ 저녁 블루라이트 차단
- ✔ 트립토판·비타민B6 풍부한 식단 (예: 귀리, 두부, 바나나)
- ✔ 규칙적인 수면 시간 유지
8) 복용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는 왜 그런가요?
✅ 다음과 같은 이유일 수 있습니다:
- ❌ 복용 시점이 잘못됨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음)
- ❌ 용량이 너무 많거나 너무 적음
- ❌ 빛 노출(블루라이트)로 분비 자체가 억제되고 있음
- ❌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기저 수면질환 존재
💡 Tip: 단순 복용보다는 광선요법과 생활 리듬 조절을 병행해야 효과가 높습니다.ㅁ
✅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핵심 호르몬으로,
✔ 야간 빛 노출, 노화,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분비가 억제되면 수면장애 및 만성 피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저용량 멜라토닌 복용 + 아침 광선요법 +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리듬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 “멜라토닌은 수면제보다 똑똑한 리듬 조절제입니다.
제때, 적정량,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