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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출성 중이염(Serous Otitis Media):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 (+회복기간, 식이요법, QnA)

프리다이어비티즈 2025. 4. 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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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출성 중이염급성 염증은 없지만 중이강(중이 공간)에 액체(삼출액)가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 주로 소아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통증이나 고열은 거의 없지만, 귀 먹먹함이나 청력 저하가 특징입니다.

📌 특히 아이들이 TV 소리에 반응이 둔하거나 자주 되묻는다면 삼출성 중이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삼출성 중이염의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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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출성 중이염 원인 ✅

1. 급성 중이염 후 회복 불완전
✔ 급성 중이염 치료 후 고름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고 중이에 삼출액이 남아 있는 경우

 

2. 이관 기능 저하
✔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이 잘 열리지 않아 중이 환기가 되지 않으면,
✔ 외부 공기 유입이 막히고 음압으로 인해 삼출액이 고임

 

3. 감기, 비염, 아데노이드 비대
✔ 반복적인 감기나 비염, 아데노이드(인두편)의 크기 증가로
✔ 이관이 눌리면 삼출성 중이염 발생 위험 ↑

 

4. 알레르기성 비염
✔ 코막힘이 심해 이관 기능이 떨어질 경우 중이에 액체가 고일 수 있음

💡 Tip: 삼출성 중이염은 통증이 거의 없어 놓치기 쉽지만, 청력 저하와 언어 발달 지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삼출성 중이염 증상 ✅

1. 청력 저하
가장 흔한 증상, 특히 아이가 TV 소리를 키우거나 반복해서 묻는 경우 의심
✔ 성인의 경우 귀가 먹먹하고 멍한 느낌이 듬

 

2. 귀 먹먹함, 압박감
✔ 귀가 막힌 느낌, 비행기 탔을 때와 비슷한 불쾌감이 있음

 

3. 말소리 울림(자성강청)
✔ 자기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크게 울려 들리는 느낌

 

4. 이명(귀울림)
✔ 귀 안에서 “쉬~” 소리 등 이명이 동반될 수 있음

 

5. 통증이나 고열은 거의 없음
✔ 염증이 아닌 삼출액만 존재하므로 급성 중이염과는 구별됨

 

3. 삼출성 중이염 진단 방법 ✅

1. 이경 검사(고막 관찰)
✔ 고막이 안으로 당겨져 있거나, 황금빛 삼출액이 비쳐 보이는 경우 의심
✔ 고막 움직임 저하 관찰

 

2. 고막 운동성 검사(티포노메트리)
✔ 고막의 움직임을 측정해 중이 압력 이상 또는 액체 존재 여부를 판단

 

3. 청력검사
✔ 전음성 난청 확인 가능
소아의 경우, 듣기 반응을 관찰하는 유소아 청력검사 시행

 

4. 비강 및 인두 내시경 검사
✔ 아데노이드 비대 여부, 이관 주변 이상 확인

 

4. 삼출성 중이염 치료 방법 ✅

1. 자연경과 관찰 (6~12주)
✔ 대부분은 6~12주 내 저절로 흡수되어 회복되며,
✔ 이 기간 동안 정기적인 진찰과 청력검사로 경과 관찰

 

2. 약물 치료(필요 시)
비충혈제거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비강분무제 등 사용 가능
✔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코막힘이 동반된 경우에 효과적

 

3. 이관 기능 개선을 위한 관리
코 세척, 비염 치료, 알레르기 관리, 아데노이드 치료 병행

 

4. 환기관 삽입술 (만성화 or 청력 저하 지속 시)
✔ 3개월 이상 삼출액 지속되거나, 청력 저하가 심한 경우

✔ 고막에 작은 튜브를 삽입하여 삼출액 배출 및 중이 환기 유지

 

5. 언어 발달 지연이 있는 아동은 조기 개입 필요
✔ 삼출성 중이염으로 인한 청력 저하가 언어 자극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음

 

5. 삼출성 중이염 회복기간

📌 삼출성 중이염(Serous Otitis Media)은 중이에 고인 액체(삼출액)로 인해 청력 저하나 귀 먹먹함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 급성 염증과는 달리 통증이나 발열은 드물지만, 회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특히 소아의 경우 언어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경과 관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 글에서는 삼출성 중이염의 회복기간과 회복을 앞당기는 방법, 주의할 점들을 안내드립니다.


1) 삼출성 중이염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 ✅

1. 자연 회복 기간: 평균 6~12주
✔ 대부분의 삼출성 중이염은 약 1~3개월 내에 삼출액이 흡수되며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 이 기간 동안은 청력검사와 고막 상태를 정기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2.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 삼출성 중이염으로 간주
3개월 이상 삼출액이 남아 있거나 청력 저하가 지속된다면
✔ 수술적 치료(고막 환기관 삽입)를 고려합니다.

 

3. 급성 중이염 후 발생한 삼출성 중이염은 회복이 더 빠를 수 있음
✔ 급성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삼출액도 1~2개월 내에 자연 흡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Tip: 아이가 증상이 없어 보이더라도 청력 저하가 계속되면 반드시 병원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2) 회복 속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 ✅

요인 회복기간에 미치는 영향
나이 어린아이일수록 회복이 느릴 수 있음 (이관 기능 미성숙)
이관 기능 이관이 자주 막히면 삼출액이 쉽게 고이고 잘 빠지지 않음
비염·아데노이드 유무 동반 질환이 있다면 회복 지연 가능성 ↑
초기 치료 및 관찰 여부 초기 진단 후 경과를 잘 관찰하면 만성화 방지 가능

3) 회복을 앞당기는 방법 ✅

1. 코 치료 병행
✔ 알레르기 비염, 만성 비염이 있는 경우 비강 스프레이, 코세척 등으로 이관 기능 개선

 

2. 코를 세게 풀거나 비행기 탑승 자제
✔ 압력 변화는 삼출액 배출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

 

3. 수분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 습도 유지
✔ 중이 점막이 잘 회복되도록 습도 40~60% 유지 권장

 

4. 정기적인 청력검사와 진찰 필수
✔ 증상이 사라졌더라도 청력과 고막 상태는 별개일 수 있으므로
✔ 최소 1~2개월 간격으로 이비인후과 재진 필요


4) 다음과 같은 경우는 반드시 병원 재방문 필요 ❗

청력 저하가 3개월 이상 지속
양쪽 귀 모두 삼출성 중이염이 있는 경우
TV 볼륨을 계속 키우거나 말소리 반응이 떨어지는 경우
언어 발달이 지연되거나 학교 수업 이해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
귀 안이 울리거나 먹먹함이 계속되는 경우

 

6. 삼출성 중이염 식이요법

📌 삼출성 중이염(Serous Otitis Media)은 통증 없이 중이에 액체(삼출액)가 고이는 질환으로, 대부분 자연 회복이 가능하지만 회복이 더딘 경우 만성화되거나 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치료와 함께 중요한 것은 이관 기능 회복, 면역력 강화, 염증 조절을 돕는 식습관입니다.

아래 글에서는 삼출성 중이염 회복을 위한 식이요법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1) 삼출성 중이염 식이요법 기본 원칙 ✅

1. 점액 분비 줄이고 이관 통로를 열어주는 음식 선택
✔ 이관(귀와 코를 연결하는 통로)의 점액 분비를 조절하면 삼출액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2. 면역력 높이는 항산화·항염증 식품 섭취
✔ 감기나 비염으로 인해 중이염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식품이 도움이 됩니다.

 

3. 소아의 경우 언어 발달과 전신 성장을 고려한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영양 결핍 없이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함


2) 삼출성 중이염에 좋은 음식 ✅

1. 비타민 C 풍부한 과일
오렌지, 키위, 블루베리, 레몬, 브로콜리
항산화 효과 + 면역력 강화 + 염증 조절

 

2. 비타민 A·E·D 풍부한 식품
당근, 달걀 노른자, 시금치, 표고버섯, 연어
점막 세포 재생, 이관 기능 개선, 면역 조절

 

3. 아연·셀레늄 함유 식품
굴, 호박씨, 통곡물, 브라질넛, 참깨
면역 세포 활성화 및 상기도 감염 예방

 

4. 유산균과 발효식품
플레인 요거트, 김치, 된장국
✔ 장 건강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알레르기 체질 개선에 도움

 

5. 따뜻하고 수분 많은 음식
미역국, 된장국, 야채죽, 따뜻한 차(생강차, 보리차)
✔ 점액을 묽게 하고 이관 배출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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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해야 할 음식 ❌

1. 점액 분비 늘리는 음식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 일부 아이는 유제품 섭취 후 코막힘, 점액 증가로 이관 폐쇄 악화 가능

2. 트랜스지방, 인스턴트, 튀김류
패스트푸드, 과자, 튀긴 음식
✔ 염증 유발, 면역기능 저하 가능성

3. 당분이 많은 음식
초콜릿, 사탕, 설탕 든 음료
세균 증식 촉진, 면역 반응 억제

4. 너무 차거나 자극적인 음식
탄산음료, 맵고 짠 음식, 아이스크림 등은 인후 점막 자극 → 이관 기능 저하


4) 하루 식단 예시 ✅

아침

  • 당근죽
  • 달걀찜
  • 따뜻한 보리차

 

점심

  • 연어구이
  • 현미밥
  • 브로콜리나물
  • 미역된장국

 

간식

  • 키위 또는 블루베리
  • 플레인 요거트

 

저녁

  • 닭가슴살 야채죽
  • 고구마
  • 시금치나물
  • 따뜻한 생강차

💡 Tip: 유제품은 모든 사람에게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증상 변화 관찰 후 제한 여부를 결정하세요.

 

7. 삼출성 중이염 QnA

Q1. 삼출성 중이염은 왜 생기나요? ✅

A.
✅ 가장 흔한 원인은 급성 중이염 후 고름이 다 빠지지 않고 중이에 남아 있는 경우입니다.
✔ 그 외에도 이관 기능 저하, 감기, 알레르기 비염, 아데노이드 비대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중이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액체가 고여 염증 없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Q2. 귀가 아프지 않은데도 중이염일 수 있나요? ✅

A.
✅ 네, 삼출성 중이염은 급성 중이염과 달리 통증이나 고열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대표적인 증상은 귀 먹먹함, 청력 저하, 말소리 울림(자성강청) 등입니다.
✔ 아이들은 자각이 어려워 TV 소리를 키우거나 되묻는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Q3. 삼출성 중이염은 약 없이도 자연히 낫나요? ✅

A.
✅ 네, 약 70-90%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6-12주 이내에 회복됩니다.
✔ 단,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청력 저하가 심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정기적인 이비인후과 진찰과 청력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Q4. 청력이 안 좋아졌는데 언제쯤 회복되나요? ✅

A.
✔ 대부분은 삼출액이 흡수되면 1~3개월 내 청력도 회복됩니다.
✅ 하지만 삼출액이 계속 남아 있거나 고막 뒤에 압력이 유지되면 청력 저하가 장기화될 수 있습니다.
✔ 특히 아이는 언어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조기 개입이 필요합니다.


Q5. 삼출성 중이염이 있는 동안 비행기 타도 되나요? ✅

A.
❌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관이 막혀 있는 상태에서 기압 변화가 귀 통증을 유발하거나 삼출액 악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 부득이한 경우, 이비인후과 상담 후 비충혈제거제나 귀 보호 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Q6. 삼출성 중이염은 전염되나요? ✅

A.
❌ 중이염 자체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 그러나 원인이 되는 감기, 비염, 알레르기 증상 등은 전염될 수 있으므로,
✔ 예방을 위해 감기 예방과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Q7. 아이가 삼출성 중이염에 자주 걸리는데 원인이 뭔가요? ✅

A.
✔ 아이는 성인보다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워 삼출액이 잘 빠지지 않으며,
감기, 아데노이드 비대,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경우 더 잘 생깁니다.
✅ 반복된다면 이관 기능 장애나 아데노이드 이상에 대한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8. 어떤 경우에 수술이 필요한가요? ✅

A.
✅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고막 환기관 삽입술(튜브 삽입)을 고려합니다:
✔ 삼출성 중이염이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청력 저하가 양측성이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
언어 발달 지연, 주의력 저하 등의 증상이 함께 있는 경우


Q9. 식습관도 삼출성 중이염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

A.
✅ 간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우유, 치즈 등 유제품이 점액을 늘려 이관 기능을 방해할 수 있고,
항염증, 면역력 강화 식단은 회복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 아이의 경우 균형 잡힌 식사가 전신 면역력 유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Q10. 삼출성 중이염이 언어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나요? ✅

A.
✅ 네, 장기간 청력 저하 상태가 지속되면 소리 자극이 줄어들고,
✔ 특히 2~6세 시기의 소아는 언어 습득 속도가 느려지거나 발음이 부정확해질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청력검사 결과가 정상이 될 때까지 경과 관찰이 꼭 필요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염증은 없지만 중이에 삼출액이 고이는 질환으로,
청력 저하, 귀 먹먹함, 말소리 울림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청력 저하가 심한 경우 수술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 특히 소아의 경우 언어 발달 지연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찰·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아이의 TV 소리 볼륨, 반응 속도, 말하는 방식”은 삼출성 중이염의 조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늦지 않게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세요!